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어제부터 창원 문성대학교에서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 8시간씩 총 5일 교육인데 이수하고 나면 1급 소방안전관리자 응시자격이 부여된다고 하네요. 건물주가 되면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때 가서 다른사람에게 맡기더라도, 알고 맡기는 것 하고 모르면서 맡기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에 이번기회에 1급 소방안전관리자 취득에 힘써보려 합니다. 아직 건물주란 말이 아득하게 느껴지지만 현실로 만들어 봐야죠.

얼마전에 울산 주상복합아파트에 큰 불이 났던 것을 아실건데요, 저도 아침 뉴스를 보며 깜짝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교육받는 목적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물의 소방안전을 책임지는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함이에요. 따라서 소방관계법령부터 소방시설의 유지관리법 등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는데, 우리가 생활하면서 늘 곁에 있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는 점에서 정말 배울점이 많습니다. 소화기나 옥내소화전에 대한 사용법 등 불이 났을때 초기 진화에 꼭 필요한 사항도 포함되기 때문이에요.

화재 예방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주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이 어디에 있고, 방화문이 제대로 닫혀있는지, 문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 등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자세가 그 첫 걸음이니까요 지금 주변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 전 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