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자 취득

이번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주일간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 주관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자 교육과정에 참가했습니다. 마지막 날 평가에 대한 부담감이 조금 있었지만 틈틈이 교재를 보고 수업시간에 충실하니 50문제를 금방 풀 수 있었어요. 물론 헷갈리는 문제가 3문제 정도는 있었지만 나머지는 자신있게 풀었답니다.

이번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은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교육 중 하나입니다. 물론 “소방안전관리자”라는 직함이 주는 책임감이 정말 무겁지만, 그 직을 성실하게 수행한다면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 뿐만 아니라 민원인 등 건물을 이용하는 모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교육과정 중 우리나라와 해외 주요 사고에 대한 내용도 배웠는데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만약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정말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느끼게되었습니다.

교육을 이수한 후 낯선 곳에 방문하면 비상구와 계단을 확인하게 되고, 집에서는 아파트 계단실로 가는 방화문을 닫게 되네요. 이전에는 몰랐는데 안전으로 가는 눈이 트인 것 같아요. 화재는 예고하고 찾아오지 않는 만큼 실생활에서의 예방이 정말 중요하니까 우리 모두 귀찮다 여기지 말고 같이 노력해봐요.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