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월천왕자 2021. 2. 7. 06:13

오늘 소개할 책은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입니다. 이 책을 알게된 계기는 청울림님의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에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어서 알게 됐어요. 청울림님이 많은 책을 읽었는데 그 중 자신에게 가징 큰 울림을 준 책으로 이 책을 꼽은 대목이 있었고, 저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완독했어요. 인터넷으로 주문했기에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그 두께에 많이 놀랐는데요, 책장 수가 무려 800페이지에요. 일반적인 책이 보통 300~400페이지인 것을 보면 이 책은 두권정도의 분량이네요.

초반부에 ‘나이아가라 증후군’ 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마치 얼굴에 찬물을 끼얹듯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대목이에요. 잠깐 소개할게요

“인생은 강물과 같다. 우리는 어디로 가 닿겠다는 구체적인 생각 없이 그냥 인생의 강물에 뛰어든다. 얼마 흘러내려 가지 않아서 여러 가지 사건과 두려움, 도전 등 이런저런 일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강물이 갈라지는 분기점에 접어들게 되어도,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은지 제대로 결정하지 못한다. 그냥 ‘강물을 따라 흘러갈 뿐이다’. 우리는 자신의 가치체계가 아니라 사회적 환경에 지배당하며 사는 집단의 구성원이 된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고 느낀다. 이렇게 생각 없이 살아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물살이 빨라지고 요동치는 소리를 듣고 놀라 깨어나게 된다. 그제야 바로 몇 미터 앞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음을 발견하지만 강변으로 배를 저어갈 노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 한탄하지만 때는 늦었다. 우리는 강물과 함께 낭떠러지 폭포로 추락한다. 때로는 감정의 추락이기도 하고 신체적인 추락, 또는 경제적인 추락이 될 수도 있다. 살면서 어떤 도전을 받더라도 상류에 있을 때 좀 더 나은 결단을 내렸더라면 추락은 면할 수 있었을 것이다.”

누구나 이 대목을 읽으면 현재 자신의 상황을 되돌아 볼 수 있을거에요. 나는 지금 어디쯤일까? 물살의 갈림길 앞에 있나? 막 갈림길을 지나쳐 왔나? 아니면 지금 바로 앞에 폭포가 있나? 이렇게 고민하다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이 책의 나머지 부분은 바로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하고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한 여러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새 삶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도 있으니 직접 실천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 역시 이 책에서 알려준 내용을 조금씩 실천하고 있답니다.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을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니 한 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