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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더
    북리뷰 2020. 10. 12. 17:00

    오늘 소개할 책은 “래더” 입니다. 부제는 “실패, 한계, 슬럼프라는 벽을 뛰어넘는 변화의 사다리”라고 써있네요. 총 195페이지여서 집중해서 읽었더니 1시간 30분만에 빠르게 읽었습니다. 제가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편이다 보니 이전에 읽었던 책들과 공통점이 많아서 더 쉽게 읽은 것 같아요.

    제목과 같이 이 책은 성공적인 변화로 가는 사다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3단으로 된 사다리인데요, 맨윗단은 “목표”, 중간단은 “행동”, 가장 아랫단은 “지지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표”에는 실행목표와 학습목표가 있는데 학습목표에 방점을 두라고 합니다. 실행목표는 이미 그 일을 수행할 능력이 있을 때 세우는 목표이고, 학습목표는 현재 그 능력이 없고 새로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목표인데 변화를 위해서는 학습목표 한가지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행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서 단순하고 쉬운것을 선정하여 성취하는 즐거움을 맛봐야 한다고 하네요. 마지막 “지지대”는 “행동”을 위해 필요한 3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행동”을 쉽게 할 수 있는 여러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 두가지 단계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목표”에서 “지지대”까지 위에서 아래로 계획을 하고 “지지대”에서 “목표”까지 아래에서 위로 실행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때 실행 비율은 “목표 1 : 행동 1 : 지지대 3”, 한가지 목표에 집중해서 차근차근 변화에 다가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이 여타의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어요. 자기계발서의 주된 독자층은 현재의 자신 혹은 상황을 변화시키고픈 열망이 큰 사람들이죠. 그렇기 때문에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방법을 정한 후 포기하지 않고 추진하면 성공한다는 내용의 책들이 많습니다. 이 책 역시 이러한 공식을 벗어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 색다른 내용을 기대하고 계신 분이라면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제가 20대부터 자기계발서를 좋아해서 많이 읽다가 잠시 회의가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자기계발이라는 것이 보통 나 자신의 변화가 중요하다 라고 이야기하는데 살다보니 나는 변하고자 하는데 나를 둘러싼 환경은 그대로인것 같아 좌절감도 들고 원망도 했더랬죠. 30대 중반이 되서 자기계발서를 다시 집어들었는데요 그때와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성공한, 혹은 성공한 사람을 옆에서 지켜봤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입을 모아 이야기 하는 내용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공식이 아닐까? 라고요. 물론 “성공”이란 말이 개인마다 다르게 와닿겠지만 추구하는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성공”이라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성공”하고 싶은 열망이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하고 싶은, 변화하고 싶은 그대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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