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니스 / 잠재력을 깨우는 단 하나의 열쇠

이번에 읽은 책은 ‘스틸니스’에요. 총 320페이지여서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닌데 틈틈이 읽다보니 완독까지 일주일쯤 걸렸네요.

다 읽고나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내 안의 평화, 즉 고요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수 많은 사건과 정보로부터 벗어나 자신만의 생각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주고 있죠. 이를 위해 명상, 취미, 산책, 낮잠 등 여러 활동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하라고 권하기도 해요.

살아가다 보면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어서 스스로를 돌볼 시간이 부족하기 마련인데요, 이 때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잊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경력, 돈, 인간관계 등은 나중에 설령 사라지더라도 다시 되찾을 수 있지만, 가족이나 건강은 한 번 잃으면 회복하기가 힘들잖아요. 이런 중요한 가치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 잠시 멈추어 쉬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이죠.

요즘 새벽에 일어나 일기를 쓰고 책을 읽고 있는데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명상시간도 가져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일기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긴 하지만, 명상이 가진 힘을 느껴보고 싶기 때문이에요. 다른 결과를 기대하려면 지금과는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는 말이 있듯,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로이 또 시도해 보려고 해요. 제 내면의 고요함을 찾고 더 높이 뛰어오르기 위해서 말이죠.

책 분량도 적당하고 작은 챕터마다 구분되어 있어 읽기도 쉬웠어요.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자기 삶의 주인이 되려거든 반드시 자기 안의 고요가 필요하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비난하기를 좋아하는 이들이 뭐라고 할지 생각하지 마라. 여기에 집중하고 온전한 자신이 되어보라.”

“우리는 흔들릴 수 밖에 없고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완전히 불확실한 낯선 상황에 놓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혼란한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 보며 자신감을 찾아내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것에 익숙해져라. 그렇게 해야 관점이 넓어지고 이해가 깊어진다.”

“더 많이 주라. 네가 갖지 못했던 것을 주라. 더 많이 사랑하라. 지난 이야기는 묻어두라.”

“당신에게 맞는 곳에서 일하면서 필요한 만큼의 부를 이룬다는 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다. 당신은 건강을 지키고 고요를 찾으면서 동시에 성공할 수 있다.”

<처칠의 4가지 규칙>
1. 목표를 높이 세울 것
2. 자신을 우울하게 만들만한 비난이나 실수를 절대 받아들이지 말 것
3. 타인으로부터의 원한이나 이중성, 내분 따위에 기력을 낭비하지 말 것
4. 즐거움을 누릴 여유를 가질 것

“시간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당신의 인생이자 당신의 살이고 피다.”

“노동은 결코 당신을 자유롭게 하지 않는다. 조심하지 않으면 오히려 당신을 죽일 수도 있다.”